




[느릿함 / 맹한 성격]
바쁜 상황에서도 여유를 가진 듯이 허둥대지 않는 것이 장점이라면 장점. 하지만 매사에 느릿느릿하다보니 보는 사람이 가끔 답답할 때도 있다. 꼼꼼하기라도 하면 좀 나으련만, 손으로 만드는 일을 할 때는 제법 꼼꼼하게 잘하면서 잡무나 심부름을 할 때면 맹하게 있다가 꼭 한두개씩 자잘하게 빠트리곤 한다. 그래도 남들보다 느린 성격인 만큼 배는 성실하게 움직이려 노력한다.
[경쟁심 제로]
남을 쉽게 잘 믿고 네 편 내 편 가르기 같은 걸 하지 않는 타입. 경쟁심이란 것이 없는 지 옆의 제과 마법당 이들에게도 마주치면 손 인사를 하는 둥 아무 생각이 없어보이는 모습을 여러차례 보여준다. "물론 우리 마법당이 장사가 잘 되면 좋겠지만..~"이란 마인드는 갖고 있고 성실히 마법당에서 근무하고 있으나 그것과는 별개로 "학교도 같고, 목표도 같은 걸"이라며 왠지 전우 같은 느낌으로 바라보고 있다. 어찌됐든 뭐든 좋고 뭐든 축하해줄 수 있는 세상 만사에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있다.

-한부모 가정(모친)의 1남 1녀 중 막내. 오빠는 대학생으로 집을 나가 자취하고 있다.
간간히 방학 때마다 내려와 바쁜 엄마 대신 챙겨주는 걸 보면 사이는 나쁘지 않은 듯.
엄마는 사진작가 일을 하신다. 종종 전시회를 열면 몰래 찾아가 구경하기도 한다. 가끔 모델을 서서 사진을 찍어주기도.
-호불호가 거의 없다. 무엇이든 되도록 존중해주고자 하는 성격.
그러나 싫어하는 음식에 대해서는 강하게 거부하는 쪽이다.
주로 열매 채소를 잘 먹지 못해 거의 입에도 대지 않음.
-취미는 수공예. 손으로 만드는 거라면 재료도 만드는 방법도 거의 가리지 않는 편.
요즘엔 종이로 하는 공예에 관심이 있는 듯 하다.
-특기는 요리. 어릴 적부터 손수 요리해먹던 타입이라 그런지 시키면 잘 한다.
자발적으로 할 때는 거의 자기 밥 차릴 때 뿐.
누구나 그렇겠지만 남이 해준 밥을 더 좋아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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